안녕하세요~~!
하나은행 면접후기가 정말 많이 있는데 다른 부문에 비해 디지털 직무 관련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씁니당
그럼 가보자고!
1차 면접
1차 면접은 BEI면접, PT면접, Hana Value면접 총 3가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1시 30분 정도까지 을지로에서 모여서 다같이 버스타고 청라로 가서 면접을 봤습니다!
대기시간까지 합해서 6시쯤,,?끝났던 것 같아요
BEI 면접
다른 기업들의 면접들과 가장 유사했던 면접이 아니였나 싶어요.
다대다 면접이었고 지원자 6~7명, 면접관 3분이서 진행되었습니다.
시간은 총 7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자기소개 30초 하라그랬는데 모두가 1분한건 안비밀,,
기억나는 질문들에는
<공통질문>
자기소개
은행 순환근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디지털 전환시대에 노인분들을 위해 은행이 해야 할 것은
<개인질문>
프로젝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
프로젝트에 대한 꼬리질문
마지막 한마디
정도였던 것 같아요. 지원자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면접이 되게 짧게 느껴졌습니다.
공통질문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부분에서 나왔고, 개인질문은 1분 자기소개, 자소서 기반으로 나왔습니다.
자신이 자소서에 썼던 것, 특히 1분 자기소개에서 말했던 것들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1.자기소개는 최대한 뻔하지 않게. 나열식 x 한가지를 전문성 있게 자세히 말하기.
2. 표정 밝게 많이 웃기
3. 개발쪽보다는 아이디어 기획, 데이터 분석쪽으로 전문성 드러내기
4. 자신의 프로젝트 보안적으로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기
이건 정말 제 뇌피셜이라 그냥 흘려보셔도 되는데 하나은행은 우선 행원을 하고 나서 디지털 직무로 가기 때문에, 행원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것 같아요. 표정이 밝고 긍정적인 모습,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시는게 좋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개발하셨던 분들은 플젝해서 했던 기술들에 대해서 어필하기 보단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도출해냈는지,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 말하시는게 더 도움이 될수도..! 왜냐면 은행에서 쓰는 기술들을 차피 지금까지 썼던 기술들과 다를거고, it기획직무를 디지털로 포괄해서 뽑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 하셨던 분들은 상세하게 준비해가세요! 데이터 분석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딥하게 물어보셨던 것 같아요.
PT 면접
두가지 주제를 30분내에 준비 한 후 7분 발표, 8분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일대 다 면접이고 BEI면접을 해주셨던 면접관 분들이 그대로 면접을 봐주십니다!
제가 받은 주제는
- 인공신경망 활용방안
- 메타버스 활용방안
이었습니다. 각각 두가지 아이디어 정도 생각하고, 발표를 했는데 짧은 시간에 많이 준비했다고 칭찬받았습니다..!
발표 구성이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발표주제+내가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한 기본지식 -> 발표 순서 -> 각각 아이디어 설명 ->한계점 ->보완점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디어를 정리할 종이를 두장 주시고, 그 중 한장을 발표 때 보면서 발표한 후에 제출을 해야되는데, 전 그 종이에 정리를 제대로 못해놔서 되게 불안했었습니다. 그래도 합격한 거 보면 크게 영향이 없나봐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한 종이에다가 아이디어 적어보시고, 나머지 종이에 이쁘게 정리해서 제출하는걸 추천드려요.
Hana Value면접
되게 편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됩니다!
일대 일 면접이에요. 쇼파에 앉아서 진행이 됩니다ㅋㅋㅋㅋ
하나은행 핵심가치에 대해서 꼭 제대로 알아가고, 각 가치에 맡는 자신의 사례를 생각해서 가세요..!
전 여기서 프로젝트 설명도 해달라고 하셔서 하고 왔습니다..!
다대다 면접때보다 여기서 얘기를 많이한 것 같기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 끝나고 슬리퍼, 보조베터리를 주시고 라운지에서 쉬고 갈 수 있게 해주셨어요. 라운지에는 각종 쥬스가 있었고 샌드위치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지하는 오락실이었어요ㄷㄷㄷ
영상편지에 다같이 박수쳐주시고,,,
신경을 정말 많이 써주신다는게 느껴졌습니다.
2차 면접
2차 면접은 을지로 본사에서 봤습니다!
7명이서 40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전 마지막 날 마지막 타임이었어요.
입소해서 물어보니까 사람마다 되게 면접 분위기가 달랐다고 하더라구요.
저흰 정말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면접보니까 다들 똑같은 얘기만 한다고 본인의 얘기를 많이 들려달라고 하셨어요..!
1.자기소개
2.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
3.뻔한 대답말고 정말 자기 자신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말해봐라
4.하나원큐앱이 발전하기 위한 아이디어
2차 면접은 조마다 분위기가 정말 달랐고, 질문들도 달랐다 그래서 대비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ㅜㅠ
하나은행이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자신이 왜 하나은행에 부합한 사람인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면접 팁은,, 하나은행에 대해서 기사만 접하고 공부하기 보단, 타은행에 비해서 강점이 무엇인지 약점이 무엇인지 자기 자신만의 생각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지점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표정을 밝게! 목소리도 크게! 자신감 있는 태도가 많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손님을 상대할 사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거니까요..!
연수원생활 쉽지는 않지만 다들 많이 신경써주시고, 많이 알려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밥도 정말 맛있으니까 다들 꼭 합격해서 후배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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